칸, 베니스,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. 세계적인 영화제인 만큼 한 영화제에서 한 번의 상을 받기도 힘든데, 세 영화제의 주연상을 모두 받은 배우가 있다. 줄리안 무어, 줄리엣 비노쉬, 숀 펜, 잭 레먼, 네 배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.
이란 영화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2015년 향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. 스크린으로 하염없이 빠져들게 한, 올리브 나무 사이 지그재그 모양의 길을 본 적이 있다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영화들이 분명 반가울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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